2024.05.20 (월)

‘악성’ 박연의 고향,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성’ 박연의 고향,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한다

935487_767921_1650.jpg

 

충북 영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일 취임 후 첫 도정보고회로 영동을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국악엑스포TF팀을 구성해 △세계민속음악단체 초청공연 및 국제학술회의 △세계국악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실시 등 엑스포 유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금년말까지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내년에 국제행사 승인 절차를 밟는다는 구상이다.

정 군수는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한발짝 더 다가 설수 있게 됐다”며 "충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