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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섭제 정재영, 정재룡류 초적보존회' 주최로 28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민 위안잔치를 선사한다.
공연은 풀피리 형제로 유명한 정재영 초적 명인 (강춘섭제 정재영, 정재룡류 초적보존회 대표), 정재룡 초적 명인 (서울시무형문화재 제 24호 초적 이수자)의 영산회상 ‘타령’을 시작으로 ‘초금 봉장취’, ‘초적산조’, 정재영, 김화선 명인의 가야금병창 이중주 단가 ‘초한가’, 판소리 수궁가중 ‘범 내려온다.’
초적합주 스페인집시의 무곡 ‘에스파냐 까니’, 모차르트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스윙재즈 ‘싱싱싱’, 초적과 현악삼중주 ‘아름다운나라’, 현악삼중주 ‘G선상의 아리아’, ‘브람스왈츠’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강춘섭제 정재영, 정재룡류 초적보존회는 1930년 초적전문악사 강춘섭이 sp고음반에 남기고 맥이 끊어졌던 초적 5곡 전부를 76~78년만의 최초 복원 재현하여 국내외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