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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을 기리고 그의 유업을 계승코자 제정된 전북 고창의 ‘동리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고창군은 ㈔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오는 30일까지 ‘제32회 동리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후보자 신청 자격은 국가·지방 판소리 무형문화재나 판소리 연구 또는 관련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창자와 고수, 연구자를 비롯해 판소리 진흥에 크게 기여한 이(법인 포함)가 해당된다.
동리대상은 심사위원회 비공개 토론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1월6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별도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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