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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문화원은 제8회 경남지사배 합천 대야성 국악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판소리, 민요, 무용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팀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북 등 경남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했다.
경연종목으로는 판소리, 민요, 기악, 무용, 사물놀이, 난타 부문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7팀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고령군 쌍림중학교 양민서양외 2인의 가야금병창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는 국악을 장려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 예술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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