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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성악특별공연' 5 월 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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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립남도국악원 '성악특별공연' 5 월 30 일

  • 김지연
  • 등록 2008.05.29 10:48
  • 조회수 1,246
기 간: 2008년 5 월 30 일(금) 19시 장 소: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문 의: 061-540-4031~4 1.심청가 - 新 수궁풍류 소 리 : 지선화 심청이 임당수에 빠지는 대목부터 엇모리 수궁풍류 대목을 악기와 맞추어 소리하다가 엇모리 악기 묘사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악의 각 solo연주가 가미되어 색다른 반주형식을 추구하였다. 2.가야금병창- 적벽가 中 공명의 지혜,자룡의 활 공명이 동남풍비는 대목부터 자룡의 활쏘는 대목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적벽가 특유의 웅장,호탕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하여 이번 공연에서는 모듬북과 타악기를 첨가하여 최대한의 극적효과를 살렸으며 사설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곡 사이에 아니리를 두어 각색하였다. 병 창 : 나승희, 정자경, 장혜윤 3.춘향가 - 「쑥대머리」를 주제로한 별리(別離) 소 리 : 소민영 계면의 정수를 표현코자 창자가 먼저 춘향의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다. 쑥대머리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무용이 시작되어 옥중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춘향의 심정을 창자는 소리로 마음은 춤으로 형상하여 가무악이 한자리에서 어우러 지도록 연출하였다. 4.수궁가 - 사물과 함께하는 「토끼․별주부 이야기」 토끼와 별주부가 만나서 수궁에 들어가게 된 동기와 수궁에 도착한 토끼를 잡아들이는 긴박하고도 해학적인 대목을 창자의 연기와 사물의 경쾌한 리듬 태평소의 흥겨운 가락으로 더욱 묘미를 살려 극과 소리를 함께 연출 할 수 있도록 각색하였다. 별주부 : 허정승 토끼 : 이지숙 5.흥보가 -「흥보제비 은혜를 갚다.」-가난타령, 박타령, 비단타령, 진도아리랑. 가난타령 ~박타령까지에 소리는 입체장에 형식으로 전통소리의 형식을 취한다. 비단타령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기악이 어우러져 발림과 소리가 하나가 되어 흥겨운 민요형식으로 마무리하는 무대로 연출하였다. 소 리 : 허정승, 정숙이, 조현정, 원진주, 소민영, 지선화, 이지숙, 정자경, 장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