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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전통예술공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10월 말까지 전주대사습청과 전주우리놀이터 '마루달'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총 26회에 걸쳐 전통국악 상설공연이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전통국악 상설공연은 9월 전주대사습청에서, 10월 전주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지역예술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귀명창 체험도 준비돼 있다.
상설공연은 지난 8일 전주대사습청에서 개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북에 뿌리를 둔 젊은 명인과 명창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귀와 눈를 즐겁게 한다.
시 관계자는 "국악예술인의 전통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주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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