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10월 9일에 진행하는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판 '혼인잔치:신랑신부편'에 참여할 다문화 부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혼인잔치를 만들고자 상·하반기 각 1회씩 이벤트 혼례로 준비됐다.
지난 6월 25일 진행한 상반기 이벤트 혼례 '하객편'에서 남산골 전통혼례에 시민들을 하객으로 초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무더운 날씨에도 16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혼인잔치:신랑신부편'은 혼례를 치르지 못한 다문화 부부 1쌍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상황과 여타의 이유로 미뤄뒀던 다문화 부부의 혼례를 전통혼례로 치러줄 계획이다.
한편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진행한다. 신랑·신부는 각각 사모관대와 활옷을 갖춰 입고 40분간 혼례의식을 치른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7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