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제2회 평창농악축제 다음 달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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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평창농악축제 다음 달 2~5일 열린다

안성 바우덕이 외줄 타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4호 강릉농악,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이담농악, 경북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광주시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세한대 전통연희, 월정사 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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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평창농악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평창농악축제광장(전통민속상설공연장)일원에서 열린다.

강원 평창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용평면 장평리 농악축제광장 일대에서 ‘제2회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창군농악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첫날인 내달 2일 오후 6시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참여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안성 바우덕이 외줄 타기 특별공연을 비롯해 전국 10여 개 농악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평창둔전평농악, 황병산 사냥놀이 등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4호 강릉농악,  또 월정사 탑돌이를 비롯해 광주시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세한대 전통연희과 남원농악, 봉평민속보존회, 평창문화원 사물놀이, 평창군예술인단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이담농악, 경북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과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 행복퍼레이드 공연 등 전국 유명 10여개 농악팀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념 사진전시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2일 저녁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평창읍, 진부면, 방림면, 대화면, 대관령면, 용평면, 봉평면, 미탄면 등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참여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태극 퓨전국악 등 개막축하공연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인 강릉농악 공연에 이어 평창농악축제 군민걷기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농악기 체험, 짚풀공예, 목공체험, 민속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