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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가족과 함께' 추석특집 공연 풍성

'琴(금)빛아리랑으로 빚은 한가위' 공연
'25현 가야금 3중주 민요락'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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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국악상설공연. (사진 = 광주시 제공)

     

    광주문화예술회관이 9월 한 달 간 추석 특집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팀이 전통 연희놀이를 재해석, 전통과 현대를 콜라보한 작품인 '어울렁더울렁 어우러지다' 공연으로 막을 연다.

    3일에는 빛고을무등가야금연주단이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인 '琴(금)빛아리랑으로 빚은 한가위' 공연을 펼친다. '25현 가야금 3중주 민요락'으로 보름달처럼 밝고 환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퀴즈를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추석 연휴 기간(9~12일)에는 앙상블 련의 '달빛 한가위',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등 한가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추석특집 기획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무대를 선보인다. 가야금병창과 합북·판소리·국악가요 등이 한데 어우러진다.

    21일에는 얼쑤 팀이 준비한 '한가위 가무악 대잔치'가 열린다. 마당 문화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을 경계 없이 오가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흥부가 중 박타령, 타고 공연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전통국악·창작국악·국악마술극·미디어아트와 만난 국악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매주 수~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리며,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

    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국악방송TV를 통해 월·화요일 오전 8시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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