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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국악]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식에 듣는 해금과 옥류금
남과 북을 대표하는 국악기, 해금과 옥류금
강은일의 해금
편집부
기사입력 2022.08.20 06:22
"해금은 오직 두 줄로 소리를 내죠. 남과 북, 적대와 평화 그리고 그 속의 웃음줄과 울음줄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남측 해금과 북측 옥류금의 합주로 만찬의 막을 열었던 두 악기에 대해 그는 "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르지만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냈다”며 "남과 북도 화음을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1953년부터 민속악기 개량 사업이 시작되었다. 옥류금은 1970년 이후 만들어졌고, 김정일 전 위원장이 이름을 직접 지었다. 현이 33줄인 발현악기이고 중국 연변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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