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국악신문] 정선아리랑, 8·15광복절 서울서 특별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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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정선아리랑, 8·15광복절 서울서 특별 기획공연

13일 오후 4시, 14일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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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 정선아리랑이 서울에서 특별 기획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8·15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노래, 연기, 무용, 타악, 영상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을 기념해 ‘국민 화합 축제’의 장이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3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정선아리랑 특별 공연을 갖는다.

13일 오후 4시에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14일 오후 7시에는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정선아리랑과 지역 토속민요를 현대적 해석으로 재연한 ‘정선 풍류’ 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정선풍류는 피리와 대금, 가야금, 아쟁, 장고와 타악기의 수성반주, 음율이 더해지며 토속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기존의 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낸 우리가 같이 불러 나갈 지금의 아라리로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국민 화합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와  정선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