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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남도국악원, 6일 전북어린이국악관현악단 ‘국악이 좋다’ 공연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2.08.04 03:45
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오는 6일 오후 5시 진악당에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 초청 공연을 한다.
이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전라북도가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2004년 4월에 전국에서 최초 창단한 단체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그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경쟁률 높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소년·소녀 단원들은 견습생, 예비단원과 예술단원의 교육과정을 거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음악이었던 양방언 작곡의 관현악('Frontier')을 시작으로 해금산조의 깊은 멋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서용석류 해금산조 협주곡' 등이 펼쳐진다.
북한에서 태평소를 개량해 만든 '장새납'의 독특한 소리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열풍'과 'Amazing Grace'를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이 연주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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