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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 '신바람'나는 창작국악 '청풍 K-MUSIC' 시즌 2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07.12 19:31
청주시립국악단이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풍 K-MUSIC' 시즌 2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었다.
청주 지웰시티몰 광장, 청주 미래지 한옥마을 및 도심에서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은 지난 1월 음원 녹음, 4월 영상 촬영 등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국악단 40명과 무용단 30명 등 청주시립예술단원 70여 명이 김의석(Ethan·에단) 작곡의 국악 관현악 '신바람'에 맞춰 연주와 춤을 녹여냈다.
피리의 신바람 나는 주 선율과 가야금·거문고의 유머러스한 가락이 음악적인 대화를 하고 이런 한국적 서정성을 피아노 협주곡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앞서 시립국악단은 지난 8일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 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시민들이 바라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사회에서 선을 보인 완성본은 15일 낮 12시 같은 채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본다.
국악단의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한류가 전 세계에 흐르듯 국악의 선율도 흘러가길 기대한다"며 "K-Music의 중심에 청주시립국악단이 있음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악단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앞서 지난해 시즌 1인 '거문고 버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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