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21~23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처용(處容)나례희(儺禮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창단 41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탈을 쓰고 하는 전통극의 양식인 '가면희'를 현대적 이미지로 재창조했다.
음력 섣달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와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인 '처용무'를 모티브로 했다. 처용무는 사람 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궁중무용으로, 춤과 노래로 역신(疫神)을 물리쳤다는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2009년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 새로 부임한 김경숙 예술감독의 첫 기획공연으로, 젊은 예술인 7명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재재단 또는 한국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1회당 120명)으로 받을 예정이며 공연 입장료는 무료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제6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06/22)
- 3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4‘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5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6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7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8아리랑 사이트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9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 10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