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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2년도 대전 UCLG, D-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한류의 원조인 대한민국 대표 문화사절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초청해 '천사들의 비상'의 주제로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60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논매기 일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던 것이 발전한 '장고춤'과꼭두각시놀음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부채춤', 사라진 풍속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꾸민 '시집가는 날', 여섯 개의 북을 사용하는 육고무 춤인'북춤', 새타령과 산조를 엮은 '가야금 병창'등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배정혜 예술감독의 신작인 신라시대 여자 화랑들의 모습을 작품화 시킨'화검', 한국의 설날 아침 풍습을 춤으로 표현한 '설날 아침', 봉산탈춤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놀이마당'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특유의 개성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화음이 돋보이는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으며 세계 60여 개국을 순방하며, 7천여 회 국내·외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전통문화 예술발전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공연 예술단체이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2022 대전 UCLG D-100을 맞아 한류의 원조이자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리틀엔젤스예술단 초청 공연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UCLG 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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