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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詩] (88) :6월에 꿈꾸는 사랑(이채)

특집부
기사입력 2022.06.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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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2-06-25 010518.jpg

     

    6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뿐이라 할까

     

     

    추천인: 김채원(김채원댄스컴퍼니 대표)

              세월은 화살과 같다더니...가는 세월 어찌 막을소냐....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고,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그래도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더라고 전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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