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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꿈나무들과 올해 첫 연주회,

꿈나무들과 선보이는 현대적 국악
22~2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공연장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6.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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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협연의 밤’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올해 첫 연주회가 22~2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국악계 꿈나무들과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무대가 열린다. 

     

    ‘청소년 협연의 밤’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올해 첫 연주회가 22~2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꿈나무들을 위한 경험의 장 마련과 동시에 현대적 감성을 가미해 국악의 이해와 저변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예비 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합격자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22일 열릴 첫 공연에는 한상일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 이은비 사회로 진행되며, 협연자들의 주 악기 대표곡들을 주제로 총 6곡이 연주된다.

    공연은 이승은의 해금연주와 함께 협주되는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금 협주곡 ‘길’(이화진), 김일구류 아쟁산조에 의한 협주곡(이수아), 가야금 협주곡 ‘아랑의 꿈’ (이채선)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 후반부는 박종선류 아쟁산고 협주곡 ‘금당’(위민준)과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이현호)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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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사진=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공)

     

    23일 공연은 최원록 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윤서영),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 기쁨’(정석주), 박종선류 아쟁산고 협주곡 ‘금당’(홍미연),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최서호),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박수빈),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강창호) 순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전남대 국악학과 대학원생 이화진씨는 "국악생활 첫 협연무대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영광”이라며 "아직 부족한 것은 많지만 기량을 한껏 펼쳐 관람객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국악관현악단 한상일 상임지휘자는 "이번 작품은 지역의 차세대 인재들과 전국의 국악 꿈나무들에게 기회의 무대이자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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