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악신문] 제20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승아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가야금 1대 시상
20주년 축하공연과 함께 역대 최대 인원 참가로 성료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6.21 14:27
전남 구례군은 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대회 전날인 17일에는 대회 20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첫 시작을 더욱 풍성하고 뜻깊게 열었다.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심사, 본선은 대면심사로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284팀 328명의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김해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이승아(40세, 성남)씨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진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구례 전국 가야금대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다”며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축하공연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그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제6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06/22)
- 3‘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4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5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6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7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8아리랑 사이트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9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 10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