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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18일부터 이틀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 ‘제30회 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은 농악부문의 김두수씨에게 돌아갔다.
21일 국악협회 대전시지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농악, 판소리, 전통성악, 무용 등 7개 부문에 총 2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김두수씨(농악부문),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임종완씨(관악)·이정은씨(현악)·김진경씨(가야금병창)·홍성지씨(무용), 일반부 대상(대전시장상)은 임하정씨(전통성악)가 수상했다.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오상석(국립전통예술고-농악), 학생부 대상(대전광역시교육감상)은 신성자(광주예술고-판소리)·김서윤(충남예술고-현악)·박서진(경북예술고-관악)·김태린(송우중-가야금병창), 대전시의회장상은 이유정(부산예술고-전통성악), 임규희(대전예술고-무용) 학생이 차지했다.
장애인부 대상(대전시장상)은 강재희씨(판소리)가 수상했고, 신인부 대상(대전시의회의장상)은 정동식씨(무용)·최낙문씨(판소리)·한종순씨(전통성악)가 차지했으며, 단체부 대상(대전시장상)은 한울소리회(이명자 외 9명)에게 돌아갔다.
이환수 대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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