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덕수궁의 여름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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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덕수궁의 여름밤을 만나보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클래식 음악을 궁에서 만날 수 있다는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며,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가 연주되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