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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올 가을 5人5色 전주완창무대 열린다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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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고준석, 박애리, 박자희, 유태평양, 이경아 (사진=우진문화재단) 2022.05.28.

     

    올 가을 전주시와 우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전주완창무대에 서게 될 판소리 완창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완창자는  10월 15일 '김소희제 흥보가'에 박자희 (3시간),10월 22일 '동초제 심청가'에 이경아 (4시간), 10월 29일 '미산제 수궁가'에 유태평양 (2시간30분), 11월 5일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자는 고준석 (3시간20분), 11월 12일 '김세종제 춘향가'는 박애리 씨(5시간30분) 총5명이 무대에 선다.


    선정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소희제 흥보가'를 선보이는 박자희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2019년 여자들의 국악 ‘소심청가 완창’, 2020년 박자희 적벽가 불과 바람의 노래, 2020년 판소리를 세계로_오케스트라 춘향가 협연, 2021년 박자희 심청가 완창, 202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 2022년 국악콘서트 다담, 2022년 새봄산책_국악관현악단 협연 등의 활동을 했다.


    '동초제 심청가'를 선보일 이경아는 전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판소리전공 학사 및 동 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0회 전국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제29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줄 유태평양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대한민국 인재대상 수상, 2012년 동아국앙콩쿠르 금상, 2014년 국립국장 유태평양 강산제 심청가 완창, 2016년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18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전통음악 부문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봉술제 적벽가'를 불러줄 고준석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적벽가, 2018년 '토요국악초대석' 판소리마당 '적벽가', 2019년 창극 지리산 주연, 2020년 작은창극 ‘춘향, 봄날 사랑노래’ 주연, 2021년 창극 ‘춘향전’ 주연, 2021년 조선왕릉문화제 ‘야조, 정조의 꿈’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았다.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일 박애리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 고려대 응용언어문화학협동조합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2005년 제8회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2010년 서울문화투데이 젋은예술가상,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13년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2019년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이번 공모는 수궁가 12, 심청가 17, 적벽가 4, 춘향가 13, 흥보가 12명 등 총 58명이 응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선정된 완창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와 전주시장의 완창기념패가 증정된다. 10월 15일부터 다섯차례 공연 예정된다"라고 전했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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