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북 청주시는 6월 한 달간 초정행궁 야외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주말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이라는 주제로 9개 공연팀이 초정행궁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국악과 누구나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를 연주한다.
전통과 현대음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퓨전 공연도 펼친다.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객을 찾아간다. 공연 시각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즐길 수 없었던 야외 음악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며 한글 창제를 마무리한 초정행궁은 지난 2020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복원됐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
- 2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6)<br> 이희문·송가인·이날치밴드 공연, 신명나는 민요 현장
- 3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일노래, 삶의 노래' 오는 23일부터
- 4두 줄이 내는 다채로운 숨,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를 만나다
- 5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610주년 맞는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에 꽃이 핀다
- 7(34) <br> 노동은의 ‘잘못된 조건’ 둘, ‘교묘한 조작’
- 8전국 271팀 참가한 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선제 씨
- 9국립남도국악원, 깨끗한 바다를 위한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 10꽃신부 정주혜 양 시집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