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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년 12월 21일(금) ~ 30일(일)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평일 7:30/ 토 7:30, 4:00/ 일․공휴일 4:00
문의 : 김효상(2280-4284, 018-334-2337)
신정혜(2280-4258, 011-9564-7821)
차범석 작 / 박성환 연출 / 안숙선 작창
staff cast
예 술 감 독 유 영 대 김 노 인 윤 충 일
원 작 차 범 석 양 씨 김 경 숙, 김 금 미
연 출 박 성 환 최 씨 유 수 정
작 창 안 숙 선 점 례 김 지 숙, 박 애 리
창 극 본 박 성 환 사 월 허 애 선
작 곡 이 용 탁 규 복 우 지 용, 임 현 빈(객원)
무대디자인 박 경 귀 덕 유 주 현
안 무 김 호 동 쌀 례 네 정 미 정
지 휘 조 용 수 정 임 서 정 금
소 리 지 도 김 경 숙 병 영 댁 이 연 주
조 연 출 서 수 현, 유 주 현 원 태 윤 석 안
책 임 PD 권 혜 미 사 병 이 광 원
기 획 김 효 상
홍 보 노 승 환 , 신 정 혜
<작품줄거리>
소맥산맥 한 줄기에 없는 듯이 묻힌 두메산골. 남자들은 하나같이 국군과 빨치산의 틈바구니에서 희생되거나 길을 떠났고, 마을은 노망난 김 노인과 아이들을 빼곤 졸지에 모두 여자들만 남은 과부 촌이 되었다.
국군이 서울을 탈환하고 남한 일대에는 다시 평화와 재생의 물결이 일고 있으나 험준한 산악 지대인 이‘과부마을’에는 밤이면 공비들이 활개를 치는 그늘진 마을로, 여자들은 남자들을 대신해 공출과 야경에 시달린다. 양씨의 며느리 점례는 이 마을에서는 드물게 유식자이며 아름답고 젊은 과부이고, 최씨의 딸 사월이도 딸 하나를 둔 젊은 과부이다.
어느 눈 내리고 추운 밤, 점례의 부엌으로 부상당한 한 남자(규복)가 숨어들고, 점례는 규복을 마을 뒷산 대밭에 숨겨준다. 규복에게 동정심을 품은 점례는 음식을 날라주며 규복과 사랑을 나누는데, 어느 날 점례와 규복의 밀회장면을 사월이 목격하게 된다.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고, 여자들의 혼란은 커져만 간다.
3개월 후, 사월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헛구역질을 해댈 무렵, 국군의 빨치산 토벌작전이 본격화되어 국군은 점례네 대밭에 불을 지르기로 한다. 솟아오르는 연기를 보며 두 여인도 모두 불 속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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