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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교육 정상화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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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인들이 모여 국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제를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전국악인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를 하고 있다. 

     

    국악인비대위는 최근 교육부가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국악이 삭제되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통합돼 국악 교육이 축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소리꾼 이자람을 비롯해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소리꽃 가객단,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등 국악·예능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전국악인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는 문화제 개최가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전 국악인이 결집해 학교 현장에서 국악교육이 전통문화의 보전과 전승으로서의 상징성과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악인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악이 소외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됐다.

     

    국악 관련 단체들은 이 시안이 올해 말 확정돼 적용되면 2025년부터 음악 과목 내 국악 교육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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