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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마당예술단 태풍<12.27>

최수옥
기사입력 2002.1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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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마무리 신명과 웃음으로... 한두레마당예술단 『태풍』 일 시 : 2002. 12. 27(금) 19:00 주 최 : 구미시 주 관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한두레마당예술단 장 소 :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 의 : 054)457-1082, 011-548-5447 http://www.hanmir.com/~handr 천지를 잠깨울 신명과 흥의 소리 ㆍ국악관현악(신뱃노래) / 이화영, 박혜신, 이아란, 안형모, 연지언, 남미선 ㆍ천 둥 전통 고유의 북가락을 합주 형태로 대북과 모듬북으로 장식하고, 웅장하고 다양한 가락의 변화 속에는 호랑이 울음소리아 말발굽 소리를 연상케하는 새로운 음악적 요소를 볼 수 있다. ㆍ판소리 창극(어사상봉) / 강길원, 이봉건, 양재춘 ㆍ민요(강원도 아리랑, 한오백년, 뱃노래) / 하지아 ㆍ산타설장구 우리 국악음악과 악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장구이며, 판굿의 구정놀이(개인놀이, 설장구)를 앉은반 형식으로 장구의 음악성을 드러낸 것이다. 주로 강약의 변화(다 함께, 연주자끼리 주고받는 것. 개인과 전체)와 전체 음악 속)한 배)의 개인별 즉흥연주의 맛, 그리고 장단을 말아가는 것과 풀어 가는 것의 굴곡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ㆍ열두발춤 농악 중 판굿에서 각 치배들의 개인 기량을 보여주기 위한 부분으로 되어 있는 열두발 놀이를 우리음악 아리랑의 반주로 재미나게 춤과 율동으로 만들어 보았다. ㆍ삼도축제 삼도축제는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재미있는 음악을 집합하여 만든 것이다. 우리의 가락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음양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수많은 세월을 통해 학습하고 다져온 호흡으로 한데 어울어져 만든 음악적 리듬이라 할 수 있다. 사물놀이는 풍물이라기 보다는 고도로 무대화된 타악기의 연주형태이며 여러가지 악기로 구성하여 신명나게 놀아본다. ㆍ허허품바 /이시찬, 김승덕 "품바" 란 각설이타령의 후렴귀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 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 왔었으나 현재는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되었다. '품바'란 민초들의 마음에 쌓이고 쌓였던 울분과 설움. 압박과 억울함, 그리고 천시나 학대 등이 한숨으로서 뿜어져 나왔던 한의 절정의 소리가 아니었을까? ㆍ풍 년 굿 원래 풍물은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연희자와 관객의 구분없이 하나로 어울어지는 것이다. 또 그래야만 제대로 신명나는 풍물판이 형성되는 것이며, 풍물에 재미와 멋을 알 수 있다. 각 잽이들의 신명난 가락과 기교한 몸동작으로 굿판의 재미를 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춤이 절로 나게한다. * 한두레마당 예술단 출연자 * 이재상, 이정종, 박성호, 주병언, 이종민, 송대현, 하재헌, 류현수, 정재호, 주영호, 김기창, 현승훈, 김진경, 금동훈, 황민왕, 황연권, 이상영, 박창건, 황주영, 김지원, 심범진, 김정진, 관래원, 배천환, 홍상기, 정종철, 최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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