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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000만 원 상금,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진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는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을 비롯한 수많은 명인과 명창을 배출해 온 소리의 본향으로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을 맞아 내달 17일 오후 7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내달 6일까지 ㈔가야금병창보존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구례군 또는 ㈔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에서 참가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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