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전통악기와 현대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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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전통악기와 현대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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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2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화이트 사운드(White Sound) 무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전통악기와 현대 춤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어우러진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화이트 사운드(White Sound) 무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공연 총괄 안무는 서연수(한양대 무용학과) 교수가, 연출에 강요찬(한양대 무용학과) 겸임교수가 맡았다. 공연은 강소연(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전미라(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 등이 출연하며 해설은 신경아(우리춤연구소) 연구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활용하여 낯설고 신선함이 관객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작품 ‘White Sound ver.2’는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매개로 보이지 않은 역사, 민중들의 함성과 외침을 춤으로 담아냈다. 각 프로그램에 ‘부채’라는 공통된 오브제가 활용되어 소리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 전통문화관 곳곳에서는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진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오는 28일 토요상설공연은 무형문화재 문명자의 가야금병창 '수궁가' 무대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