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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음악회" 09월 21일

김지연
기사입력 2007.09.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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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년 09월 21일 오후 7시 30분 문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주최 : 국립국악관현악단 장소 : 별오름극장 대화가 있는 무대 “사랑방 음악회” ■ 프로그램 1. 거문고 독주 <무영탑> - 정대석 작곡 무영탑은 신라 경덕왕 시절 불국사 석가탑의 조영(造營)을 둘러싼 백제의 석공 아사달의 예술적인 집착과 이면에 얽힌 설화를 소재로 하여 작곡하였다. 특히 거문고의 악기 구종에 따른 장점을 살려 열여섯 괘를 타악기적인 역할과 그 외 효과음을 다양한 주법으로 표현했다. 우람하고 장중한 아름다움의 석가탑에는 아사달의 정성과 예술혼이 깃들어 있으며, 영지 (影池)에 관한 아사녀의 슬픈 이야기가 담겨있다. 거문고 - 마현경, 장구 - 연제호 2. 아쟁독주 <하늘> - 최지혜 작곡 유년의 꿈이 흔들리는 새벽에 눈을 뜨면 나는 항상 객지에 있었다. 도회지의 텅빈 가슴속에서 종이처럼 구겨져 살아온 날들 힘겹게 지나쳐온 몇 개의 산과 강 매일 새로 피어나고 시드는 숨가쁜 희망과 이젠 그리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 꽃잎들의 이야기 다 훌훌 털어버리고 마을 뒷산에 오른다. -이혜영의 시중에서- 아쟁 - 서보람 3. 몽골 전통음악 4중주 이 곡은 두 가지의 음악속도로 구성되어져 있다. 느린 페이스의 멜로디는 사람과 자연, 몽골사람들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였고, 점점 빨라지는 속도의 멜로디는 달리는 말, 몽골의 발전 그리고 포부 및 염원을 뜻하고 있다. 이 곡의 Part 1.에서는 넓은 시야의 풍경을 묘사하였고 Part 2. 에서는 빠른 속도를 묘사하였다. 연주 - 국립극장 아시아문화동반자 초청예술팀 <몽골 클래식팀> 호치르 - Sanjdorj Narantuya, 여칭 - Dagva Lkhagvasuren, 샹즈 - Altantsetseg Batnasan,야트가 - Otgontuya Yondon 4. 인도 전통음악 3중주 Thumri는 준 고전적인 음성과 악기로 되어 있는 형태의 곡으로써 1847~1856년 Nawab Wajid Ali Shah의 왕실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Thumri는 세 가지 형태인 Punjabi, Lucknavi, 그리고 Poorab ang Thumri로 나누어진다. 이 곡의 가사들은 Braj bhasha라고 불리는 최초의 힌디어로 전형적이며, 로맨틱한 곡이다. 연주 - 국립극장 아시아문화동반자 초청예술팀 <인도 세미 클래식팀> 시타르 - Fateh Ali, 사랑기 - Akram Hussain, 따블라 - Amaan Ali 5. 거문고와 피아노에 의한 2중주 <꿈속에서> - 김만석 편곡 이 가사는 남도민요 흥타령의 가사이다. 이작품은 남도민요 중 육자배기, 잦은 육자배기, 삼산반락, 개고리 타령, 흥타령을 바탕으로 거문고는 전통적 시김새를 강조하고 피아노가 이 시김새 속에 위 가사의 몽환적 내용을 표현하게 한 작품이다. 거문고 - 오경자, 피아노 - 선보미 6. 대금과 가야금 2중주 <메나리> - 박범훈 작곡 25현가야금과 대금2중주곡인 “메나리”는 본래 일본 악기인 샤쿠하찌(尺八)와 고토(箏)를 위해 작곡된 박범훈의 1993년 작품이다. 메나리란 강원도와 경상도 지방에 전승되어온 토속 민요조를 가리키는 고유어인데, 작곡자는 이 작품에서 한오백년과 강원도 아리랑 등 메나리조로 된 민요를 곡의 주선율로 활용하면서 곡명을 그대로“메나리” 라고 하였다. 다양한 변형박자를 활용하여 민요에 내재된 생활의 흥취를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대금 - 장광수, 가야금 - 김미경, 장구 - 성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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