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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춘향제' 4~8일 대면방식 지역축제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05.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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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성대한 막을 올려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춘향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열리는 사실상 최초의 대규모 지역축제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쳤던 상황에서 축제가 기획되었던 만큼 '풍물장터'가 열리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광한루원 주변 상가들과 연계한 먹거리는 부족함이 없을 전망이다.

    행사는 춘향마당, 광한루각, 월매마당, 방자마당, 향단마당, 몽룡마당1, 몽룡마당2 등 7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전통공연, 클래식공연, 댄스경연은 물론 관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부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명품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개막당일인 4일에는 30명의 본선 출전자가 진, 선, 미, 정, 숙, 현, 우정상의 7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춘향선발대회'가 춘향마당인 완월정에서 열리며 라포엠, 이봉근, 안성준, 체리블렛의 축하공연이 함께 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같은 춘향마당에서 국내 최고 트로트 가수인 김연자 씨와 '제46회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애리 명창의 공식 개막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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