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이희문의 오방신과, 14일 싱글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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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문의 오방신과, 14일 싱글 앨범 발매

이희문·오방神과(OBSG) , 싱글 ‘장(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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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희문.

 

전통 민요를 아프리칸리듬, 펑크, 락, 사이키델릭하게 버무린 앨범이 나왔다.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놈놈, 오방神과(OBSG)가 싱글 ‘장(場)’을 발표했다.

'오방神과(OBSG)'는 이희문이 2019년 방영된 KBS TV 교양예능 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의 음악 큐레이터 겸 뮤지션으로 출연하며 결성한 팀이다. 경쾌하고 중독적인 디스코 멜로디, 레게와 그루브한 리듬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민요와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싱글은 총 4곡이 수록됐다. 1번 트랙에 수록된 '얼씨구두른다'는 강원도 장타령을 아프리칸 비트에 헤비한 사운드로 구현하여, 유니크한 장타령의 리듬을 조금 더 확장시켜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2번 트랙 '아라리요(Disco Ver.)'는 정선아라리를 빠른 디스코로 달린다.

 

동부민요가 가진 특유한 보컬의 미분음 표현을 디스코의 빠른 리듬으로 살렸다.

 

강원도 장타령×아프리칸 비트='얼씨구두른다'
이희문 민요 앨범 싱글 장 발매.

 

오방神과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한 3번 트랙 '나리소사(Extended Ver.)'는 라이브콘서트에 부르던 가사를 그대로 가져와 재 편곡해 확장된 버전을 담았다. 경기소리 장기타령의 삼박을 루츠레게로 새롭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