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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문화센터, 첫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4.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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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구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기획·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공연예술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북구문화센터 '콘서트 인 북구'의 2022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서트 인 북구'는 올해 기획 시리즈로 'Pan(判) and Voice(聲)'를 준비했다.

     

    상반기(4월, 6월)와 하반기(9월, 11월)로 나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 걸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4월 첫 공연은 '퓨전 플라멩코 옴팡'의 '體 : Alma Libre(자유로운 영혼)'이다.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의 춤과 노래에 우리 대중가요와 전통민요를 접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1월까지 ▲퓨전국악의 선두주자 밴드 '잠비나이'의 '樂 : 풍류지광(風流之光)' ▲장고의 명인, 타악의 리더 김소라가 이끄는 국악 퍼커션 밴드 '김소라'의 '打 : Landscape' ▲국내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트리오 '김 마스타 트리오'의 '音 : 방랑자의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특별기획공연도 준비돼 있다. 다양한 예술과 빛이 융합된 미디어 퍼포먼스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의 '하모니 오브 라이트(Harmony Of Light)'를 시작으로 오페라, 전통예술, 무용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북구는 올해 놀이패 '신명'과 상주공연단체 협약을 맺고 ▲오월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어린이 환경뮤지컬 '삼총사의 대모험' ▲창작공연 '동백꽃 필 무렵'(가제) 등 그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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