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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국악 공연을 대면 공연을 2년만에 다시 시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을 끝내고 '토요 우리 소리'란 이름으로 국악체험촌 내 '우리 소리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다시 문을 연다.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이날 해금 3중주를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OST를 편곡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4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토요 우리 소리' 공연을 정기화하고, 난계국악단의 국악과 군의 주요 관광지를 접목한'온라인 야외 공연'을 황간면 월류봉에서 촬영해 유튜브 채널(영동테레비U)로 방송한다.
문화예술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난계국악단원이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다.
영동군은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대창구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 설치,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군은 6천만원을 민원실 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이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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