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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편향성과 코로나19 확산 우려 논란이 제기돼 온 '강릉세계합창대회'가 결국 1년 연기됐다.
강원도는 강릉시와 대회 주관 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와 화상회담을 갖고 대회 연기를 공식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에 다른 참가 합창단 방역 문제, 대규모 행사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 지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강릉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대회는 일단 내년 7월3일부터 13일까지 열기로 했다.
김한근 시장은 대표적인 치적 사업으로 강릉세계합창대회 개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세계합창대회를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다.
그런 만큼 6·1 지방선거에서 김 시장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대회 불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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