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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정선아리랑열차(A-train) 민둥산역~아우라지역 구간이 올 상반기에 운행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 사업 공사를 위해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4일부터 26일까지 선로 보선 장비를 투입해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시운행 후 운행 속도와 횟수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우리나라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해 정선 만의 순박한 삶과 자연, 정선아리랑의 춤사위와 소리를 고스란히 담아 운행하고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한몫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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