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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서편제 보성 소리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 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과 국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한 지난해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될 위기에서 무관중 경연대회로 전환,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대회 기간 경연장을 전담 관리했으며, 경연자·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참여가 가능했다.
2021년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10월 1일~3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인 보성은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판소리·고수 분야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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