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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6월까지 특별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 재조명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2.03.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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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신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2022.02.25.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보훈처는 지난 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정기념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추진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임정기념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전한 '독립운동의 공적을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시작,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억하고 조명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돼 왔다.

    국가가 직접 건립,관리하는 임정기념관은 2020년 4월 11일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에 기공식을 거쳐 올해 2월에 마무리됐으며,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의 옛 서대문구의회 부지에 건립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된 3,1운동부터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활동을 주제 중심으로 구성한 상설전시실은 2층에서 4층까지 1656㎡(501평)의 넓이에 전체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2층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상설전시 1관)에서부터 3층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사람들'(상설전시 2관), 4층의 '임시정부에서 정부로'(상설전시 3관)등 총 3개의 전시실을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1층 특별전시실에는 오는 6월 26일까지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를 주제로 개관 특별전이 개최된다.

     1층 옥외광장에 설치된 '역사의 파도'라는 주제의 상징벽 작품은 임시정부의 독립 염원과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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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신문] 1층 개관 특별전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 2022.02.25.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일반 관람객들은 2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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