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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비나리·강강술래·판굿'풍류 인 광주 무대

광주시립창극단 3월18일 오후 7시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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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창극단은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5시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풍류 인(in) 광주-북구'무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주시립창극단 제공).

     

    '비나리·강강술래·판굿' 등으로 구성된 재밌는 국악무대가 광주 곳곳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은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5시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풍류 인(in) 광주-북구'무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무대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사물놀이'로 시작한다. 이어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대표 민속놀이 '강강술래'가 펼쳐진다.

    또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길'로 구성된 단막창극이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심봉사가 딸을 잃은 후 뺑덕이네를 만나 황성에서 맹인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여정을 시작하는 내용을 소리와 극으로 표현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쇠와 징, 장구, 북으로 연주하는 진풀이와 각종 놀이가 어우러진 '판굿'과 버꾸라는 악기를 들고 다양하면서도 화려한 가락 위에 역동적인 놀이의 움직임을 담아낸 '버꾸춤'으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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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류 인 광주'는 북구를 시작으로 4월 30일 서구, 6월 25일 남구, 8월 20일 동구, 10월 29일 광산구 순으로 진행된다.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구성됐다"며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맛이 느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공연이 관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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