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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아카데미 ‘예술교양 강좌’
내달 9일부터 수강 신청 접수
호랑이띠는 10% 할인 혜택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가 3월 14일∼6월 9일 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양 강좌를 진행한다.
빼어남을 의미하는 명사 ‘뽐’을 활용해 ‘뽐나는 클래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강좌에는 신경심리학자 장재키, 소프라노 김은경, 음악 저널리스트 문학수, 국악인 박인혜,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피아니스트 김준희, 변호사 이유경 등이 강사로 나선다.
우선 장재키의 ‘예술로 깨우는 두뇌’는 예술 놀이와 이론 공부를 병행하는 클래스다.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 영유아와 청소년의 뇌 발달 촉진, 직장인들의 두뇌 계발 등도 배울 수 있다. 소프라노 김은경의 ‘히든 보이스’(기초 과정·심화 과정) 강좌에 등록하면 자신의 목소리에 걸맞은 레퍼토리를 선택해 노래와 연기를 학습하게 된다. 심화 과정 종강 날엔 관객과 함께 오페라 갈라 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슈만, 브람스를 중심으로 5차례 전곡을 감상하는 ‘클래식 라운지’, 점심시간을 이용한 콘서트형 강의로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한 ‘샌드위치 콘서트’ 등도 기대를 모은다.
유서 깊은 해외 음악축제, 오페라 걸작 공연, 세계적 발레 공연 실황을 매주 1편씩 광화문에서 만날 수 있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가 신설됐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빈필 연주, 베를린필의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마술피리', '카르멘', 정명훈이 지휘한 오페라 '오텔로' 및 아메리칸발레씨어터의 '지젤', 빈슈타츠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피카소가 발레 뤼스와의 작업을 위해 처음 이탈리아에 온 100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와 '풀치넬라' 등 최고의 작품을 엄선해 실황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교양 강좌는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각각 40%, 30% 할인이 적용되는 ‘뽐클 올패스권’과 ‘뽐클 구독권’도 마련했으며 호랑이띠(양력 기준) 수강생은 모든 강좌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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