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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우수 지역축제 육성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전남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 항구축제·여수 거북선축제·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곡성 장미축제·해남 미남축제·무안 연꽃축제·함평 국향대전·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올해 대표축제에 뽑혔다.
대표축제는 축제심의위원 20명 중 16명이 참석해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신규 콘텐츠 개발, 미래 지향적 축제 운영으로 지역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대표축제의 흥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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