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이무성 화백의 춤새 (30) '부채춤'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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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0)
'부채춤' 춤사위

  • 특집부
  • 등록 2022.01.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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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30): 부채춤

 

 

부채춤 

1954년 김백봉이 서울 시공관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창작무용이다. 독무 형태로 추어지다가 군무 형식으로 재구성 되었다. 반주 음악은 창부타령의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이 사용되며, 복식은 당의풍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족두리를 얹고, 양손에 부채를 들고 춘다. 부채를 펴고 접고, 감고 펴 올리는 다양한 기교의 춤사위를 구사하며 부채와 신체의 조화로운 움직임으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