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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디지털 워킹 아트숲 서비스 제공

편집부
기사입력 2021.1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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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강현실(AR) 입장 화면. 2021.12.20.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랜드마크인 광교호수공원 산책길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연 채집행위를 통해 갤러리에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해보는 이색적인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등장해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아트스페이스광교 상시체험공간인 '아트숲라운지'와 연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갤러리 콘텐츠인 '디지털 워킹! 아트숲'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AR, VR을 접목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워킹! 아트숲'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아트스페이스광교 옆 광교호수공원부터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잇는 '어반레비길'을 산책하며 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수신된 주요 지점에 나타나는 자연물 캐릭터 12종과 아이템을 채집하면 된다.

    이 때 참여자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앱 화면으로 캐릭터가 나타나 흥미로운 생태지식도 함께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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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체험모습. 2021.12.20.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집 완료된 캐릭터 아이템은 아트스페이스광교 앞 최정화 작가의 '달팽이와 청개구리' 작품 이미지와 결합해 배경 4종을 선택하면 나만의 디지털 작품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작품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후 가상현실(VR) 갤러리로 자동 전송돼 미술관 내 설치된 키오스크와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GPS를 기반으로 AR앱과 VR갤러리가 연동되는 기술로 운영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경기도와 (재)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급처인 에이에프랩과 협력해 개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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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갤러리 전경. 2021.12.20.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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