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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13~14일 성안길 일원…메타버스 참여도

편집부
기사입력 2021.11.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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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문화재야행(청주향교). (사진=청주시 제공)

     

    '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당구 북문로 옛 청주읍성에서 전해지는 청주의 유·무형 문화재를 만나게 된다.

    13일에는 청주농악과 태평무가 어우러진 '풍요와 태평성대를 기리며', 무형문화재 공연인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옛 청주역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주역 브루스'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에는 청주읍성 탈환 퍼포먼스인 '달빛 승리 청주성 탈환극', 도깨비가 들려주는 남석교의 전설 '괴(怪)의 가락지'가 무대에 오른다.

    독립운동가 검은 정순만의 이야기 토크콘서트 '대대손손 청주토박이'도 진행된다.

    문화재발굴단 프로그램에서는 중앙공원~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북문로~옛 청주역사공원 등을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지역 역사를 몸소 체험한다.

    현장 참여 신청은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올해 첫 도입된 메타버스 야행을 통한 가상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8월과 10월 두 차례 일정을 연기한 끝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청주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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