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황실예술단’, 함양국제시니어페스티벌 참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일환 특설무대
단장 이혜솔과 단원들 왕십리아리랑 등 열창
김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1.10.04 20:12
함양군이 주최하는 ‘함양2021 국제시니어아트페스티벌’에 이혜솔 단장이 이끄는 ‘황실예술단’이 화려한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 시니어들의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활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힐링 프로그램이다. 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국제문화공연교류회(회장 양평수)와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지난 10월 2일 엑스포 메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중국 몽골 우주베키스탄에서 시니어 예술인들이 참가했다. 12개 국내 출연 팀 중에 황실예술단이 큰 역할을 했다.
이 엑스포는 지역축제가 아닌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모델을 제시하며 세계적으로 함양 산양삼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로 준비해왔다.
이 행사에 참가한 황실예술단은 단장 이혜솔, 회원 김남렬 김정훈 김화숙 김수영 피옥조 한정숙 문강자 이강수 이영호 장완순 김다루 김아로 김문표 총14인이다. 출연은 본 무대에서 ‘왕십리아리랑’을 선보였다. 이 단체가 빛을 발 한 것은 오후 2시경에 개최된 거리퍼레이드이다. 퍼레이드 첫 행려에 궁중예복과 일산을 받쳐 들고 화려한 황실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혜솔 단장은 "새벽에 출발한데다가 공연과 거리퍼레이드 시간이 부정확하여 점시식사도 못하는 등 힘들었다. 그러나 함양에 오신 전국 관광객들과 세계인들에게 ‘왕십리아리랑을 선보인 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7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