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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회장 김경식)는 43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창작부문에 국악협회 유대용씨와 무용협회 강민호씨, 공로부문에 미술협회 이종원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신설한 특별공로상에는 미술협회 정휘철씨를 선정했다.
유대용 충북국악협회 부회장은 청주아리랑, 박팔괘가야금병창, 청주농악, 충청도앉은굿 등 충북지역의 향토 전통음악 발굴과 연구·전승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강민호 충북무용협회 부회장은 청주시립무용단 창단단원으로 시작해 500여 회 무용작품 출연과 안무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의적인 안무와 창조적인 열정으로 무용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종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제천사생회와 제천미술협회, 아시아국제미술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개인·단체전 400여 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충북미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휘철씨는 지금까지 60여 년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는 물론 충북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다. 충주시 문화예술분야 문화상을 받았다. 충주미술협회장, 남한강 회장, 충주문화원장을 지냈다.
시상은 63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 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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