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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8일 지리산 조망공원 일원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6회 지리산 마고예술제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지리산마고회가 주최하고 지리산마고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창작활동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와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종합예술축제다.
특히 올해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태근 시인의 시낭송, 기원무, 경기민요, 얼후연주, 천왕봉색소폰동우회의 색소폰 합주, 초대가수 도화지·정유근 공연 등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졌다.
또 오도재 조망공원 행사장에서는 14일까지 '제2회 지리산문학관 단풍문화제' 지리산 3大 시인 지리산 명시 전시회와 우정 전시로 함양 김형구 미술관의 돌 조각품 전시가 함께 열린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산 그림, 시, 조각’ 전시와 11일 오후 6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함양예총과 문학회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전국의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협동해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함께 지리산과 함양의 빼어난 경관도 함께 구경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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