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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청렴·권익 개선 '최우수', 공동체 강화 '우수' 등 2관왕
전남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과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부터 3년연속 경진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민선7기 공약이행의 우수사례를 높이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경제분야 농민수당 사례로 우수상을, 2020년에는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미남축제 개최 최우수상, 소식지·방송분야에서 SNS 홍보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현실에 기반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376개의 사례를 공모, 본선에 진출한 209개 사례에 대해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 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하는 온택트 심사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반부패·청렴·권익개선 분야에 '365일 청정 해남, 해남은 해냅니다!'를 주제로 민선7기 최우선과제인 '청렴'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또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내손내만 해남공동체'를 주제로 해남군 주민자치와 공동체사업 사례를 담아 공모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반부패·청렴 분야에서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반부패 청렴 실현을 위한 공직자 자정노력활동, 군민과의 소통·공감의 장 마련을 통한 '청렴해남 약속' 실현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꾸준한 청렴도 향상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0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 유일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종합청렴도 평가 점수 또한 22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았다.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 운영을 통한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주민주도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공동체 사업과 군민배심원제를 운영하여 주민 공론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시책이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온 결과 매년 해남군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더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365일 청정 해남, 군민자치가 실현되는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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