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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초청
한예종 전통예술원 & 베를린 한국문화원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작품 발표 및 연주회
9월 16일(목), 21일(화) 2일간 국내 작곡가 및 연주자 공연
한국의 전통음악을 클래식음악의 본고장 독일에 알리는 공연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과공동주최로 9월 16일(목)과 21일(화) 2일간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하는‘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Festival für Koreanische Neue Musik 2021)’에 참가한다.
한국의 현대음악을 독일에 알리기 위해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아 한국의 약 30여명의 우수한 작곡가 및 연주자들을 초청, 베를린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한국 악기와 기존 서양 악기의 융합과 조화를 통해 탄생된 새로운 창작 작품들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예술한류의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한국 예술한류의 확산을 위해 베를린 외에도 독일 본 대사관과 스위스 대사관의 초청으로 독일 쾰른, 스위스 베른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9월 16일과21일 2일간 베를린에서, 23일 쾰른, 25일 베른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예술원 임준희 원장을 비롯 전통예술원 강사, 전통예술원 출신 졸업생들과 독일의 우수한 연주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발표 및 연주를 선보인다.
아쟁 김영길, 가야금 박이슬, 윤소현, 거문고 전우석, 해금 천지윤, 김용하, 정가 하윤주,대금 변상엽, 이주연, 타악 박범태, 함동우, 피아노 이기준, 한누리 무용단 등 약 30여명의 한국음악 아티스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유럽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벤킴(피아노), 강별(바이올린), 박한나(플륫)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작품 공연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6일은 이귀숙 <더미>, 류경화 <흩은가락>, 계성원 <다시!”>, 강상구 <세한도>, 송정 <현-흉-한>, 최덕렬 <시르실3>, 전우림 <검은등 뻐꾸기> 등의 작품들을, 9월21일은임준희<댄싱산조3>,<파초우>, 류경화<망각의 새>, 원일<엇농>, 최우정 <추선>, 김상욱 <산조의 변형>, 김현섭 <안중지음>, 23일,25일에는 한누리 무용단의 <태평무>, <장구춤>, 김창환 <상춘가절>, 강상구 <아쟁시나위>, 배주희 <그리움에게> 등을 선보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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