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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는 지금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뉴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이미 얼마나 위험한 세계에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환경도, 사회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우리 세계를 지탱해왔던 여러 시스템이 엄청난 과부하가 걸린 채 폭발 직전 상태다. 지금의 위기는 오랜 기간 인간이 알면서 저지른 수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물이다.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독일 경제학자이자 ‘미래를 위한 과학자 모임’을 주도하는 마야 괴펠 박사는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지금의 상황이 하룻밤 사이에 생겨난 것이 아남울 이 책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나무생각)에서 구체적으로 입증한다.
저자는 위협적인 기후 문제,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갈등,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계속하는 것은 더 이상 우리의 선택지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에 저자는 이 책에서 영원한 성장을 지향하는 우리 경제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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