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소리꾼 장사익과 오정해가 무대에 오르는 국악 공연 '더 빅 콘서트'가 11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 2021 기획공연이며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다.
오정해가 사회를 보는 콘서트에서는영남국악관현악단과 예솔무용단이 막을 올린다. 김세윤 등이 구성진 가락의 민요로 객석을 사로잡는다. 김세윤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오정해가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고 '너영나영', '목포의 눈물', '홀로아리랑'을 들려준다.
예솔무용단의 장구춤에 이어 장사익이 등장하며 열기를 더한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공연장을 다시 찾은 장사익은 '역', '찔레꽃', '아리랑' 등을 선사한다.
지역 대표 타악연희집단 '노리광대'가 신모둠 3악장 '놀이'를 연주하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8세 이상 관람가, 전석 3만원.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를 마련했다. 장사익, 오정해, 김세윤 등 우리 시대의 국악 명인들이 들려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데믹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1회 '김법국국악상' 후보 3인, 심사
- 2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3‘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4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5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6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7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8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