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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 울산관객 만난다

편집부
기사입력 2021.09.0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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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가 울산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5·26일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3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한국 공연은 올해 21주년으로 현재까지 누적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가장 인기가 있는 뮤지컬 중 하나다.

    환락이 넘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살인·간통·배신·부패 등 자극적인 소재를 녹여낸 이야기 속에는 위트와 풍자가 가득하다.

    재즈 명곡(All That Jazz, Funny Honey)과 안무가 밥 파시(Bob Fosse) 및 앤 레인킹(Ann Reinking)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춤 선 등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에스제이킴(S. J. Kim), 차정현 등 수년간 작품 속에서 함께 숨 쉬던 배우들과 함께 202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공주(벨마역), 티파티 영·민경아(록시역), 박건형·최재림(빌리역) 등이 출연해 공연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4회 공연시간은 약 150분이고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이다. 회관 회원 10%, 중·고등학생 20%, 국가유공자 20%, 장애인(1급~6급)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 객석의 50% 이하로 개방해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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